[Asia오전]美증시 최고가 행진에도...亞혼조세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오전 혼조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희박한 데다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도 1월초 서명한다는 소식이 나와 전날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기록했지만, 아시아 투자자들은 이익확정매도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세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25% 하락한 2만3804.93에, 토픽스지수는 0.3% 내린 1739,5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고가 경계감이 커지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 확정 매도가 컸다"면서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 관련주 매도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요타 자동차는 주가가 1.3%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2분 기준 전장대비 0.15% 하락한 3012.659에 거래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47분 기준 0.25% 상승한 2만7870.5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15% 하락한 1만2001.2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