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이후 낙폭 일부 만회/북한 이슈부각되며 환율 변동성 확대
• 금일 국내증시는 북한 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하락했습니다.
KOSPI는 1.00%, KOSDAQ은 1.42% 내렸습니다.
• 장중 북핚 관련 이슈가 부상하면서 시장의 하락세가 심화됐습니다. 그러나 후속 보도가 부재하고 심각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시장 인식이 확산되면서 낙폭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 다.
금일 외신에서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위중설에 대해 국내 정부는 특이한 동향이 없다 고 발표했습니다.
• 국제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5월 인도분 WTI 유가는 플러스 전화했습니다.
오늘은 5월물 WTI 만기일로, 차근월물인 6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20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과과 기관 투자자는 이틀째 KOSPI를 동반 매도했습니다.
IT와 운수장비 업종에 매물 이 집중됐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외국인·기관 순매도 상위를 차지 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
현대차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 고 있다는 점에 불확실성 회피 심리가 확대됐습니다.
• 업종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통신업이 1.4% 상승했고, 건설업, 의약품, 전기가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은행, 섬유/의복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3%), LG생활건강(+2.9%), SK텔레콤 (+2.9%)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차(- 4.2%)와 한국조선해양(-4.9%)은 약세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