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WTI 유가): OPEC공급 가격지지,추세적 상승 어려움,수요전망/(CRUDE OIL)크루드오일 원유선물 1계약 증거금/미니오일선물 해외위탁증거금,실시간차트
국제유가 전망(WTI 유가): OPEC공급 가격지지,추세적 상승 어려움,수요전망/(CRUDE OIL)크루드오일 원유선물 1계약 증거금/미니오일선물 해외위탁증거금,실시간차트
국제유가 전망: 원유 투자 매력 감소
장기적으로는 원유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4월 저장용량 부족과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사상 최초로 기록한 이래,
현재 국제유가는 WTI 기준 41달러/배럴까지 상승하였다.
우리는 4월 최대 10달러/배럴까지 전망했었고 연말까지 수급 상황개선으로 40달러/배럴을 추정했었다.
이미 국제유가가 예상치에 도달한 상황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지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도 엄연히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벗어날 수벗고 수요는 GDP성장률의 30%수준으로 변화해 수요의변화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한때 COVID-19로 글로벌 원유수요의 25%가 감소했었고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5% 감소 추정된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원유수요의 45%를 차지하는 자동차(가솔린, 경유),7%를 차지하는 항공(등유), 4% 를 차지하는 선박(BC유)의 친환경연료 전환으로 수요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OPEC등 공급 조절만으로 가격을 지지한다 보니 추세적인 상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OPEC은 현 수준의 수급을 유지하는 선에서 공급을 줄일 전망
단기적인 국제유가의 방향 파악을 위해 공급을 보면, 6월 개최된 OPEC+회의에서 산유국들은 6월까지 970만 B/D감산,
8월부터는 770만 B/D, 2021년 1월~2020년 4월까지 600만 B/D 수준으로 감산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대비 내년 공급이 약 170~200만 B/D가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고, 원유 수요가 COVID-19에서 회복되는 폭이 200만 B/D를 넘어서거나,미국 등 타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이 더 줄어들어야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국제유가가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국의 리그수가 감소하며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고는 있으나,RYSTAD에 의하면 중소 셰일업체들이 40달러/배럴 이상의 유가에서 다시 조업을 개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지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OPEC의 원유감산이 예정대로 진행되고,하반기 수요의 전년동기 대비 5%감소 적용, OPEC과 미국의증산을 적용해 연말까지 수급밸런스 유지, 국제유가의 40~50달러 /배럴 박스권 움직임을 전망한다.
현재 유가가 41달러/배럴이므로 상승여력은 크지 않다.
원유 상품과 관련 기업들의 투자매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 이유이며, 지금 원유 롱-숏 보다는 다른 투자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