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선물옵션만기일,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매수로 베이시스 안정화를 견인/금융투자는 매도차익잔고 형태/외국인 대규모 매도 롤 오버 반복 가능성 낮음
2020년 9월 선물옵션만기일,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매수로 베이시스 안정화를 견인/금융투자는 매도차익잔고 형태/외국인 대규모 매도 롤 오버 반복 가능성 낮음
9월 선물옵션만기일, 대규모 매도 롤오버 가능성은 낮아
외국인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 안정화를 견인
-롤오버를 고려한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 매수 포지션은 4.8만 계약, 외국인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선물 거래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조절.
외국인 선물 매수에 따른 베이시스 안정화로 주식시장 수급 변동성 도 감소.
-외국인 선물매수 포지션에는 삼성전자 대용 성격도 포함
금융투자는 매도차익잔고 형태
-금융투자는 지난 8월 옵션만기일 이후 코스피200 미니선물을 8.1만 계약 순매수. 대금으로 환산하면 1.2조원 가량. 금융투자 매도차익잔고 중 일부 청산시 9월 선물옵션만기일 에서 현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외국인 대규모 매도 롤 오버 반복 가능성 낮음
-시장 스프레드는 추정 이론 스프레드를 하회 중.
외국인은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스프레드 순매수로 전환. 스프레드가 이론가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매도 롤오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투신은 매도 롤 오버 진행중이지만 파생형 ETF 설정액 증가세 둔화로 과거에 비해 매도 압력 낮을 전망.
[참고] 지수 선물 주요 투자 주체는 외국인, 금융투자, 투신,연기금
-스프레드 거래를 고려하지 않은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 누적순매수는 2018년 이후 19만 계약으로 가장 중요한 순매수 주체
-금융투자, 연기금과 같은 차익거래 투자자는 외국인 선물매수에 대응하는 성격. 외국인 선물 수급이 현물과 가격 차이를 만들고, 금융투자,연기금 차익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화 대칭적 관계. 외국인 선물매수는 직접적으로 현물 순매수를 유발
-투신은 ETF,인덱스 펀드 설정에 따른 선물 투자자. 과거에는 레버리지 ETF,인덱스 펀드 잔고가 컸던 관계로 선물 매수 주체였으나 최근 인버스 ETF 규모 증가에 따라 매도 주체로 변화하는 중.
외국인이 견인한 베이시스 안정화
- 베이시스(선물과 현물 간 가격 차)는 주식시장 안정화에 따라 베이시스 낙폭을 축소. 일평균 시장 베이시스는 이론가에 수렴한 상황
-베이시스는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 공매도 지속으로 백워데이션(현물 고평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폭을 키우고 있지 않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외국인은 다시 선물 매수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베이시스 안정화를 견인한 주체. 국내 코로나 재확산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를 재차 유발하지 않았다는 점도 베이시스 안정화에 영향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은 지수 상승에 무게를 뒀던 성격
- 롤오버를 고려한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물 매수 포지션 추정은 4.8만 계약. 외국인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선물 시장 거래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조절하고 있음.
-지난 6월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외국인 코스피200 현물 순매도는 2.5조원.
코스피200선물 환산 시 3.2만 계약으로 선물 매수 포지션 규모를 하회.
지난 6월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현물 거래는 지수 상승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둔 것으로 추정
-외국인의 향후 선물거래는 단기 주식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있어 중요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에는 삼성전자 대용 성격도 포함
-코스피200 선물 가격과 삼성전자 주가는 밀접. 둘 간 상관계수는 2020년 들어 0.9를 기록
-코스피200 선물 내 삼성전자 유동시가총액 비중은 28.9% 에서 등락.
유동시가총액 비중 2위 SK하이닉스 비중이 4.8%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지수내 압도적 지위를 유지
-코스피200 선물가격과 외국인 수급은 삼성전자 대용성격도 포함.
외국인의 공매도로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코스피200선물은 유효한 대용 수단이었을 것으로 판단.
반도체 펀더멘털 개선은 베이시스 안정화에 기여
- 반도체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최근 부상. 주력 제품인 DDR4 8G 현물가격이 바닥 대비 6% 가량 상승해 2.68달러 기록
-테크팀 의견에 따르면 DRAM 현물 가격은 고정거래 가격에 3개월 정도 선행. 현물 가격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뤄질 경우
2021년 1분기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 상승할 가능성 높음.
2021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공급 조절 효과로 수급개선 전망.
-외국인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매수 결정을 내릴 경우 삼성전자를 제외할 수 없음. 외국인이 향후 삼성전자를 매수할 경우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코스피200을 대용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 있음.
금융투자는 매도차익잔고 형태
-금융투자는 코스피200선물과 미니선물을 활용해 매도차이거래에 나서. 금융투자 수급은 코스피 현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금융투자 현물 수급은 8월 옵션만기일 이후 다소 매도 속도를 줄이는 모습을 보였음. 베이시스 정상화에 따라 매도차익잔고 일부를 줄였기 때문.
금융투자 코스피현물수급은 1.5조원 가량 순매수로 전환했던 바 있으나 최근 다시 매도차익잔고를 늘림
-금융투자의 8월 옵션만기일 이후 미니선물 매수 포지션은 81,00여계약. 대금으로 환산하면 1.2조원 가량. 금융투자 매도차익잔고 중 일부 청산시 9월 선물옵션만기일 현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9월/12월 스프레드 실질이론가는 -0.12PT
-예상한 2020년 9월 분기 배당 수익률은 0.19%로 지난해보다 하락할 전망. 포스코,한온시스템 배당 예상치 감소, 두산과 코웨이 분기 배당 중단 현상
-한국거래소 제시 이론가느 -015PT,배당 추정을 고려한 실질이론가는 -0.12PT로 추정
외국인 대규모 매도 롤오버 반복 가능성 낮음
-시장 스프레드는 한국거래소 제시 이론가를 지속 하회하고 있음. 현재는 추정 실질 이론가도 하회하고 있어 매수 롤 오버가 유리한 국면.
외국인은 9월 선물옵션만기일 을 앞두고 스프레드 순매수로 전환
-외국인 스프레드 거래 방향성 중요. 외국인은 3월 선물옵션만기일 때 4만 계약이상을 매도 롤오버하며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를 견인했던 바 있음.
외국인은 보통 매도 롤오버로 대응. 이론가를 하회하는 시장 가격을 고려할 경우 3월과 같은 대규모 매도 롤오버 가능성은 낮음.
대규모 롤 오버가 없다면 9월 선물옵션만기일 변동성을 확대시킬 여력도 축소
파생형 ETF 성장세 둔화로 투신 스프레드 거래 유인 약화
-파생형 ETF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관찰되는 특징은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AUM(운용자산)역전
-주식시장이 역전하고 있음에도 투자자들은 레버리지보다 인버스에 베팅을 늘리고 있음. 파생형 ETF 설정액은 지난 3,4월과 같은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둔화. 파생형ETF 투자 규제와 시장안정화 때문. 다만 전반적으로 파생형ETF 성장세는 둔화.
-투신은 매수보다 매도 롤 오버가 우세. 다만 파생형 ETF 성장세 둔화로 매도 롤 오버 압력도 감소할 예정.
우호적 만기 수급을 기대하게 하는 환경
-외국인 스프레드 순매수 전환이 가장 큰 특징. 주요 투자 주체들의 대규모 롤오버 가능성은 제한적. 외국인이 선물을 지속 매수중이고, 9월 선물 저평가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 이론가를 크게 뛰어넘는 스프레드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 낮다고 판단.
-투신과 금융투자는 ETF,ELS(파생결합증권)를 위한 스프레드 거래 수요 감소했을 것으로 판단.
동시만기 당일 외국인 스프레드 수급에 따라 4분기 전반적 금융시장 방향성 가늠. 외국인 스프레드 방향성은 우호적 만기 수급을 기대하게 만드는 환경.